제목 : 이승화 동문(65회 고문,동방공업 대표이사) 탐방기 등록일 : 2006-04-05    조회: 1098
작성자 : 권택성 첨부파일:
동기탐방 시리즈  제2탄 
이승화 고문(동방공업 대표이사)

이승화 고문을  점심시간에 찾아갔습니다.
이승화 고문은 성서공단 삼성상용차 부지 건너편에 위치한
동방공업을 지난 93년
서울증권에서 월급쟁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익히던 중
형님이 경영하시던 동방공업의
영업본부장으로 회사에 들어와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쌓아 가다가 지난 98년 부터 동방공업의 사장으로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2001년 동기회 송년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하였다가
권경훈 회장에 이어 동기회장에 피선되는 행운(?)으로
홈커밍데이 직전회장으로 봉사하였고 그 바통을 한동로
회장에게 넘기는데 남다른 마음고생을 했던 장본인이기도 하지요...
누구나 회장을 역임하게 되면 동기회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만

이 승화 고문 역시 65 동기회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승화 고문을 탐방하려고 사전 모의나 계획은 없었는데 점심시간이 임박해지자
갑자기 번개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박영태 교수와 서태교 수석총무와 연락이 되어 성서
모삼계탕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돌아오는 길에 신호를 기다리다가 좌회전 신호가 너무 짧아 직진을 했는데
그 앞에 바로 이승화 고문이 경영하는 동방공업이 위치해 있고 거기로 들어가는 이승화 고문의 차가 눈에 띠어
차나 한 잔 얻어 마시고 갈
요량으로 들이닥쳐 사무실을 구경하고 동기탐방이란 명분으로 간단히 인터뷰를 하면서
회사의 경영방침과 요즘 읽고 있는 책 그리고 동기회에 바라는 바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먼저 서태교 수석총무는 여러모로 공사다망한 중에서도
총무를 맡을 여건은 아니었지만 정회장의 사고초려 이상의
간곡한 요청과 동기회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언제가는 한 번은 맡아야 할 수석총무 소임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고
또한 이승화 고문의 남다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동기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앞으로 구상하고 있는
여러 현안사항을 언급하고 협조도 아울러 요청하였습니다.

현재 총무단간의 긴밀한 공조연락체계를 위해 다음메신저(터치)를
아주 용이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이승화 고문도 동참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해 줄 수 있도록 가입을 요청하여 성사시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총무단과 역대 고문들과의 긴밀한 연락이
가능해지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보겠습니다.
타 동기 여러분의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서태교 수석총무는 선배기수의 예를 들면서
다가오는 2008년에는 동기회원 200여쌍 이상 참가하는
30주년 행사를 치룰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면서
동기회를 결집시키는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겠다고 자신있게 다짐하였습니다.



회사 경영방침과 현재의 회사의 연매출액은 어느정도인가?
사시는 액자(사진 참조)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인화, 성실, 창의이다.




포스코와 상생경영으로 현재 동방공업은 년 350억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150억정도가 국내에서 나머지 200억
정도는 해외에서 발생하는데 CEO로서 세계 각국으로
출장도 자주 다니는 편이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한다면?



이승화 사장의 집무실에는 책장이 두개있는데 
위의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각종 경영관련서와 최신 베스트셀러로
가득 채워져 있어 Leader는 Reader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삼한지란 책을
읽고 있는데 전10권으로 된 김정산씨의 작품으로 현재 6권째를
읽고 있다. 그간 국사시간을 통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우리 나라의 고대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자랑스런 한국인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요즘은
자신있게 부하직원들에게도 책 내용을 소개하고 있고
책 안내 및 요약 서비스는 여길 클릭
또한 자신도 알지못하는 큰 기쁨으로 가득 차 집에 돌아가서도
집사람에게 좋은 일이 있는가라고 질문을 받을 정도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김유신은 나이 40이 될때까지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젊어서는 상수리제도로 경주에 볼모로
잡혀 있으면서 술로 세월을 보내기도 했다..김춘추는 역시
젊은 시절(25세경) 개인의 자격으로 수나라 말기에 중국으로
한 달 이상 배를 타고 건너가 후일 당나라 태종이 된 이세민등과
교류를 하여 삼국통일을 달성하는 기틀을 만들었는데
어디서 그런 혜안을 터득했는지 실로 놀랍다. 글로벌 리더로서
남다른 안목을 가졌던 김춘추의 이런 사고방식을 오늘날 무한
경쟁의 세계시장에서 CEO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주변강대국에 위축되어 패배(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현실인데 이 소설을 통해서 우리 조상들의
진면목을 새롭게 인식하였고 우리민족이 현재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도 이런 조상들의 저력과 업적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된다.
동기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홈커밍 행사 이후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할 동기회가 최근
다소 침체한 분위기가 되어 아쉽다. 새롭게 동기회를
위해 봉사를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동기회 활성화에 진력해
주길 바란다. 전임회장들은 누구나 어느 회원 못지 않게
동기회에 관심을 가지고 예의 주시하고 있으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뜻있는 행사를 통해 자주 불러 주길 바란다.
아울러 100주년을 맞은 우리 모교에서 보내 온 최근의 동창 회보지를
보았는데 우리기수들이 아직까지 개인이나 단체명의로
납부하지 않고 있는데 어차피 할당된 금액이라면 회장단에서
잘 숙의하여 몇 몇 뜻있는 친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우리 기수의 도리를 해야 한다고 본다. 정회장으로 부터
전화를 통해서 귀뜀은 받았지만 아직 별다른 노력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 이제는 서둘러 이 일도 마무리했으면 하고
나 역시 나의 분담액을 기꺼이 부담하겠다.
아무튼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에서 의욕적으로 동기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돌아갈 시간이 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오다가 사무실에
걸린 액자가 눈에 들어와서 마지막으로 그 글귀의 의미를
물었더니 지난 날 파계사로 철웅스님을 찾아 갔더니
이제 새롭게 CEO로 취임했으니 부디 마음에 새기라면서
친필 휘호로 써 주셨다는 사연과 함께 그 의미를
설명해 주었다...."거듭 생각하고 생각하면 신통하게 된다.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회사를 경영하라"는 요지인것이다.
참고로 철웅스님은 파계사 암자에서 수행중인 고승으로
지금은 연로하시고 병환중이시지만 지난 날 대통령들도
대구에 들리면 찾아 뵙고 한 말씀 구하였고 대구시의
기관장들도 정초에 세배를 드리러 찾아 뵙는 분이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공장을 배경으로 서수석총무와 이승화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후일을 기약하였다.

맛있는 점심과 더불어 갑자기 들이닥친 취재진(?)의 인터뷰에
차분하게 답해주고 맛있는 유자차도 대접해 준 이승화
고문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동기탐방 제2호를 마친다.

아래는 이승화 동기의 인터뷰 동영상 일부분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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