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병구(53회) 네패스 대표 "나노 유리창이 냉방비 크게 줄일 것" 등록일 : 2013-10-07    조회: 13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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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53회) 네패스 대표 "나노 유리창이 냉방비 크게 줄일 것"

[이병구 네패스 대표]

"가시광선과 적외선 분리… 빌딩 내 들어오는 태양열 절반 정도로 감소 효과"
"고층 빌딩 유리창은 바깥 풍경을 보기엔 좋지만, 한여름 뜨거운 태양열이 들어와 냉방비 상승을 일으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유리창이 나노 기술과 반도체, LCD(액정디스플레이) 등을 융·복합한 제품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병구(李柄九·67·사진) 네패스 대표는 최근 햇빛의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분리하는 ′나노 유리창′을 개발했다. 네패스는 반도체 재료 전문 기업. 반도체 소재로 활용되는 수십 ㎚(나노미터·1㎚=100만분의 1m)짜리 나노 입자의 크기를 조절하면 빛을 선택적으로 투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2009년 발견하면서 유리창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 대표는 "나노 유리창은 가시광선은 통과시키고, 온도를 높이는 적외선은 차단한다"며 "덕분에 빌딩 내부로 유입하는 태양열이 절반 정도 줄고, 냉방비도 그만큼 절감된다"고 말했다.

햇빛에서 특정한 빛만 차단하는 제품은 이미 있다. 자외선 차단 안경이 대표적이다. 안경처럼 유리창에 다양한 물질을 순차적으로 바르면 적외선만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단가가 올라간다. 한 가지 물질로 적외선 차단 효과를 내야 시장성이 있다. "낮에 구름이 있어도 농도에 따라 어떤 때는 환하고, 어떤 때는 새벽처럼 어둡기도 하잖아요. 나노 입자의 크기와 농도를 조절해 적외선 차단 효과를 내는 유리창 코팅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네패스가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연구 인력 덕분이다. 이 대표는 10여년간 다니던 LG반도체 생산기술센터장을 끝으로 퇴사해 1991년 네패스를 세웠다.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현상액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터치 패널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하나하나가 우수 인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개발하기 어려운 분야다. 특히 본사와 연구소가 충북 오창에 있는 네패스 같은 지방 중소기업은 우수 연구원을 채용하기가 더 어렵다. 그래서 회사는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연구원 1인당 연평균 1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한 네패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6000억원. 이 대표는 "앞으로도 국산화되지 않은 분야나 신기술 개발에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경제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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