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학교:계성박물관

1918년의 공업 교수실 수업

1914년의 계성학교 교육과정에는 실업기술교육으로 부기가 4학년에서 주당 2시간씩 교육되었다. 1916년부터는 농업이, 1918년부터는 공업이 추가되었다. 직조과를 별도로 설치하여 직조기술을 지도하기 시작한 것은 1914년 7월부터였다.

1918년의 교직원과 학생

사진 중앙의 모자쓴 외국인이 안의와 교장이다. 이때 학생의 대부분이 다음해 3.1운동의 주역이 되었다.

1920년대의 학교 전경

맥퍼슨관 준공 이후 1920년대 전반기까지의 학교모습이다. 아담스관 2층 계단으로 통하는 일직선이 정식 통로이며 남북의 기숙사 중앙에 교문이 있었고 기숙사 앞에는 농업실습장이 별도로 있었다.

계성 학생 기독 청년회 임원(1925.3.9)

계성 학생 YMCA가 조직된 것은 1924년 6월이었다. 전교 학생회장이 YMCA회장을 겸하였으며 계성 YMCA는 한때 지염회로 불려지기도 했다. 사진 중앙의 외국인이 헨더슨 교장이다.

제1회 교내 축구대회 우승(1929.11.5)

계성학교 운동부는 1911년 11월에 최초로 조직되었는데 그 당시 종목은 정구, 축구, 야구등이었으며 별도의 감독 교사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유니폼에 부착된 계성 마크가 이채롭다.

제22회 졸업(1934.3.6)

이날 졸업한 학생은 공봉술, 정이덕, 최충근, 김인석, 박영출, 배태호, 반택락, 홍대선, 박술용 등 9명이었다. 사진은 헨더슨관 앞에서 교직원 일동과 기념 활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