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90주년 기념 예술제(1996년 10월)

개교 90주년 기념 각종 행사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교내외 곳곳에서 펼쳐졌다. 문학의 밤, 근일점 시화전, 파노라마사진전, 방송반, 컴퓨터 동아리 천둥소리, 미술전시회 그리고 교사 클럽인 성묵회, 사우회, 담쟁이회 등의 작품 전시회가 화려하게 열렸다. 해마다 개교 기념일을 전후해서 1주일간 계성 예술제가 개최되고 있다.

볼링부 창단

1996년 6월 4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교기 제정 승인을 받아 4명의 선수를 선발한 후 1996년 11월 6일 본교 대강당에서 볼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성 볼링부를 창단하였다.

교직원 해외연수

재단 주최 교직원 해외연수는 1989년부터 시작되었다. 1992년까지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전교직원이 동남아 일대를 다녀왔다. 1994년부터는 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아울러 20년 이상 근무 직원 중에서 부부동반으로 유럽을 여행케하는 해외 공로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1992년 여름의 동남아 여행단의 모습이다.

우수반 재편성

오랜 전통의 계성 특설반은 1994년에 재편성되었다. 그것은 학군 조정에 의하여 갈수록 학력이 저하되는 현실 속에서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해서였다. 그 결과 서울대에 18명(1994), 24명(1995), 25명(1996)이 합격하여 대구시 1,2위의 놀랄만한 성적 향상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모든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하였다.